【원주】원주시는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말까지 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 모바일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을 조성하고 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목표 모금액은 8,000만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사업이 개시된다.
백승희 사 자치행정과장은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