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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자치도 서울서 관광 팝업스토어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강원도 여행의 매력을 서울 한복판에서 알린다. 도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원에서 ‘포근한 눈길 따라 마음도 따뜻해지는 강원여행’을 주제로 강원 관광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2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지역관광 안테나숍 2호점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도만의 따뜻한 감성과 다채로운 겨울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행사장에서는 그래놀라·부각·참기름 등 강원 지역 로컬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모루인형 만들기, 국화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 굿즈 전시도 마련돼 도민 정체성과 지역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다.

서울시와 전국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지자체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서울 명동 1호점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2호점에서 운영 중이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강원의 로컬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 여행 수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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