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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국가항체클러스터 국비 확보 잰걸음

국회 방문해 7개 지역 현안 국비 지원 요청
산업단지 빠른 안착 위한 인프라 건립 건의

◇신영재 홍천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홍천】 신영재 홍천군수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의 빠른 안착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었다.

신 군수는 18일 박형수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예결위원인 송기헌 국회의원실, 한기호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의원인 유상범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 7건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우선적으로 건의된 사업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들이었다.

항체 산업 비즈니스 센터의 내년도 신속한 착공을 위해 22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연구개발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비로 23억원을 건의했다. 또 산겨릅나무를 활용한 항염증 식·의약 소재 개발을 위해 글로벌 항염증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비 20억원도 요청했다.

이 밖에 노후화가 심각한 친환경에너지 타운 액비시설을 신·증설하기 위한 29억원, 상습 침수 구역인 서석 209호선 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예산 5억원, 미이용 산림자원화 센터 구축비 22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 등도 포함됐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들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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