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천연기념물 제217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산양’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인제에서 열린다.
‘산양을 사랑하는 인제사람들’과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이 주최·주관하는 ‘야생의 증언-울타리(철조망)에 갇힌 산양’ 전시회가 26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겨울 눈 속에서 만난 다양한 산양의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호진 인제천리길 대표는 “폭설에 마을로, 국도변으로 하산을 하던 중 버틸 수 없어 무서워서 진력을 다해 인간의 곁으로 오는 산양에게 돼지열병 울타리는 감옥이었다”며 “산양의 죽음을 아파하던 인제 주민들은 지난 겨울 조그만 몸짓이라도 하기위해 단체를 만들고,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을 사랑하는 인제사람들’에는 (사)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사)설악금강서화마을, (사)인제천리길, (사)인제활성화사업단,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사)현장과이론이만나는연구소 생태지평, (사)자연의벗 등의 단체가 속해있다.
전시는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가 협력했다. 문의=한국DMZ평화생명동산((033)463-5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