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박상수 삼척시장은 내년도 시정방향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 편성에 대한 시정연설을 발표하면서, 수소·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등 7대 시정 추진방안을 천명했다.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건립을 마무리하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전기화재 인증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방재 기술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삼척-영월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동해선 고속화 기반 마련 등 광역 교통망 확대로 동해안 고속철도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입자 암치료센터 의료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의료·교육·힐링·관광이 결합된 성장모델을 구축해 폐광지역(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폐광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골드시티 추진, 교육발전특구·글로컬대학 육성 등을 통해 인구유입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 정라·정하·당저동 일원 도시재생 및 노후주거지 정비 등으로 도심 중심지 기능 회복과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라유원지 대형 호텔 조기 착공과 루지 조성 등 체험형 관광과 사계절 스포츠관광 기반을 확충해 관광서비스 산업 활성화로 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시장은 “재정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국·도비 확보로 지역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2026년을 민선 8기 시정의 결실을 완성하는 해로 삼아, 산업·교통·관광·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균형있는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