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인물일반

강원지역 교육장들 현장의 다양한 의견 나눠

12월2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주제로 논의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성진)은 2일 청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를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내 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가 2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교육장들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학교·지역·전문가 연계 기반 진로교육 지원 체계 구축과 다양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 AI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진로교육 등에 대한 지원 전략과 역할을 구체화하고 논의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단위학교가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을 교육지원청이 지원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및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3일에는 전국 최초 '의료, 생명 특화' 과학관으로 지난달 문을 연 국립강원전문과학관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김성진 원주교육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강원교육의 미래를 위한 밝고 희망찬 변화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