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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국혁신당 도당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윤곽'

지역 당원 추천 및 온라인 투표 1차 선정
도당 공천심사위원회 최종 후보 결정 예정

조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공천 윤곽을 드러내며 선거 모드로 진입하고 있다.

도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은 지역 당원 추천과 지역 당원 전체 온라인 투표로 1차 선정을 진행한 뒤 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월 지방선거기획단 출범 이후 1차 투표 및 2차 공천심사를 실시, 내년 2월이면 예비후보 선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직 구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도당은 최근 김영춘 당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성평등위원회, 청년위원회, 소상공인위원회 등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조직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하루 평균 10여명의 신규 당원이 가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원 결집력 강화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간다. 도당은 2일 오후 7시 도당 사무실에서 2차 당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7일 오후 7시에는 강원대 사회과학대에서 중앙당 수석최고위원인 신장식(비례) 국회의원을 초청해 '강원도 정치의 정상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바꿔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종득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은 "거대 양당 정치 진형에서 제3당으로서의 갖는 조국혁신당 역할은 강원도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발굴을 위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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