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2025년 들어 태백 철암에서 처음으로 출생 등록된 아기의 백일을 기념해 철암 지역사회가 다함께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철암지역 기관장으로 구성된 '철수회'와 사회단체로 구성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산가정 행복기원 유아용품(50만원 상당)' 전달 등이 이뤄졌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백일을 맞은 아기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철암 지역에 아이 웃음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인구가 늘어나는 기쁜 소식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