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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봉축법요식 봉행…“사북사건 부처의 눈으로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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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사건 피해자·유족 초청 의미 더해
지역 학생 14명에 장학금 700만원 전달

【정선】정암사가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정암사 문수전 앞에서 열린 이날 법요식에는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곽일규 정선군수 권한대행, 전영기 정선군의장, 이진호 정선경찰서장, 이태희 신도부회장, 불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발원문을 독송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명종으로 막을 올린 법요식에서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 축원, 봉축사, 발원문, 장학금 수여, 사홍서원 등이 이어졌다. 또 이날 정암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중·고교생 14명에게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 봉축법요식에는 사북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이 초청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천웅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진실의 등불을 밝혀 억울함을 씻어내는 것이야말로 번뇌가 사라진 평화로운 세계를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사북사건을 외면하지 않고 부처의 눈으로 응시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정암사의 고유 문화 콘텐츠인 ‘2026 정선 정암사 인문학 콘서트 삼소사계 봄’ 행사가 열려 불자와 주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호흡하는 전통사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24일 정선 고한읍 정암사 문수전 앞에서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곽일규 정선군수 권한대행, 전영기 정선군의장, 이진호 정선경찰서장, 이태희 신도부회장, 불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24일 정선 고한읍 정암사 문수전 앞에서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곽일규 정선군수 권한대행, 전영기 정선군의장, 이진호 정선경찰서장, 이태희 신도부회장, 불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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