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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기분 나빠” 안산 중학교서 2학년생이 동급생 얼굴에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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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

9일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 학생은 얼굴과 팔뚝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기분이 나쁘다”며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 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처벌 대상에는 제외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군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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