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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사과 시설현대화 본격 추진…농가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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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농가 선정, 총 8억6,000여만원 투입
품질 향상·재해 대응력 강화로 소득 증대 기대

【정선】정선군이 “정선 사과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관수·관비시설과 재해예방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 과수 재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산 여건을 마련하고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한 군은 53농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 재배면적, 기존 보조금 수혜 여부, 사업부지 확보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3농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8억6,000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4억3,000여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올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농가의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 여건을 개선해 정선 사과의 생산 안정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정선 사과가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으며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이 지역 과수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과 재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정선군 농업대학 입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고, 전문 교육과정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과수 시설현대화는 생산 기반 개선을 넘어 정선 사과의 품질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핵심 사업”이라며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고품질의 정선 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억 6,000여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정선 사과 재배 모습.
◇정선군이 고품질의 정선 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억 6,000여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정선 사과 재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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