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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노조 특정 간부 업무 부적절 비판…"책임있는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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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외출장 부적절, 출장기간·목적 관계없는 종교시설 방문 의혹 제기
인사 공정성 우려도 제기, 노조위원장 “특정인 공격 아닌 구성원 우려 전달”
해당 과장급 간부 “출장기간 휴일에 교회 방문, 인사 운영 우려도 납득안돼”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9일 논평을 통해 특정 과장급 간부를 정면 비판하고 인사질서 및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노조는 논평에서 “최근 조직 내부에서는 A과장을 둘러싼 다양한 우려와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지난해 A과장이 자신의 소속 과 예산을 활용해 국외 출장을 다녀왔고 이는 도의회에서도 적절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며  출장기간·목적과 관계없이 종교시설을 방문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전 직원 대상 올해 간부 평가 설문에서 A과장에 대해 소통 부족, 권위적 의사결정, 과도한 업무 개입, 직원 의견 미반영, 조직문화 저해 등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인사 운영과 관련해 구성원들 사이에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주장도 폈다.

신지헌 위원장은 “A과장은 조직의 기준을 세우는 자리에 있는 만큼 누구보다 높은 수준의 책임성과 공정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논평은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느끼는 우려를 전달하고 조직 신뢰 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공직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 운영을 개선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과장은 “국외 출장 중 휴일에 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인사 운영의 공정성 우려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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