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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평화당 도당 조직 재정비 세결집 나서

◇민주평화당 도당 개편대회가 22일 춘천 디아펠리즈에서 열려 유재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승선기자

창당 1주년 개편대회 개최

유재규 도당위원장 유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두고 민주평화당 도당이 조직을 재정비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민주평화당 도당은 22일 춘천 디아펠리즈웨딩홀에서 도내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편대회를 개최했다.

유성엽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사정이 매우 안 좋아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던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며 “민심이 제3세력인 민주평화당으로의 유입과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강원도에서 민주평화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명을 갖고 있는 것이라 확신하며 강원도당에는 희망이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유임이 결정된 유재규 도당위원장도 내년 총선에서 의석을 차지할 것을 다짐했다. 유 위원장은 “민주평화당이 내년 총선에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도당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편대회에는 허영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비롯, 양미강 전국여성위원장, 한종설 충북도당위원장, 변지량 춘천고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도내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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