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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부터 11일까지 7차례에 걸쳐 2020년 강원도·강원도교육청 당초예산안 본 심의에 들어간다.

지난달 29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평화지역발전본부의 평화지역문화예술축제 25억원, 평화공감DMZ 종주 1억2,000만원, 녹색국의 평화지구인류포럼 8억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강원FC 운영 지원금 100억원도 과다편성을 이유로 10억원이 줄고, 강원도민의날 경축행사도 당초 12억3,000만원이 편성됐으나 심의과정에서 11억6,500만원이 감액됐다. 반면 각 상임위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업 지원 명목으로 1억1,400만원, 고랭지 채소 주산지 토양복원비 10억5,000만원을 신규 반영해 줄 것을 예결특위에 주문했다.

특히 두 차례 부결됐던 `춘천 세계불꽃대회'가 `호수나라 물빛축제'로 이름을 변경해 도비·춘천시비 각각 7억5,000만원씩 총 15억원이 투입되는 것과 관련, 진통이 예상된다. 사회문화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심영미(자유한국·비례) 의원이 전액 삭감을 주장하면서 한 차례 반대한 이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호수나라 물빛축제 반대모임'도 저지에 나선 상태다. 정의당 도당은 3일 오전9시30분 이와 관련, 도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예고한 상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오전 9시30분 사전간담회를 열어 본 심의 방향을 설정한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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