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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 전역에 거미줄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제5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년(2021~2025년)계획(본보 10월21일자 1면 보도)의 1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번 계획에 반영되는 국도·국지도 노선은 도내 고속도로망과 강릉선 KTX,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를 주민생활권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라는 점에서 예타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도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50개 노선 반영을 건의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연내 이들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올해 도내 국도 44개 노선과 국지도 6개 노선 등 50개 노선을 비롯해 전국 400여개 노선에 대한 건의를 받아 현장조사까지 마쳤으며 연내 200여개로 추린 후 일괄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강원도 입장에서는 1차 관문이 시작된 셈이다.

50개 노선 중 최우선 순위에 있는 핵심 노선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인제역을 잇는 국도 31호선(25㎞)이다. 이 도로가 구축돼야 고속도로와 고속철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7,500억원대로 추산되는 예산이 관건이다. 강릉 옥계IC~강릉 도심(8.9㎞) 국도 7호선 개량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강원도 노선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시·군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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