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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는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승선기자

최지사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서 경제 활성화 캠페인 강조
도의회 산천어축제 농산물 구매·강원경찰청 지역식당 이용 나서


속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본보 13일자 1면 보도)하기 위해 강원도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각 기관·단체들도 도와 강원일보가 벌이고 있는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지난달 20일 국내 최초 확진환자 발생 이후도에서는 확진환자가 없지만 관광·경제·여행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언론과 각 기관이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통시장 활력 마케팅 △관광 활성화 마케팅 △강원상품권 유통 확대 △소비 촉진 위한 예산 조기 투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확진자가 경유했던 강릉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다음달 월화거리에서 시장 활성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와 최 지사의 코로나19 극복 선언을 준비 중이다. 도의회도 이날 화천군을 방문, 산천어축제장에서 농·특산물 구매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금요일마다 운영하며, 속초시를 비롯한 각 시·군과 농협강원지역본부 등 농업 기관·단체들도 경기회복 활동에 나섰다.

경기 회복을 위한 움직임은 범정부적 차원으로 진행 중이다.

춘천 출신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불안과 공포를 갖지 말고 정상적인 소비와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며 “관광업과 같이 코로나19에 직접 타격을 받은 업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호·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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