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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총선 톡톡]송기헌 후보<원주을> 배달 수수료 해결 `공공앱' 개발 제안

원주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7일 원주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문제 해결 방안으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제안했다.

배달앱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 지난 1일부터 배달 매출의 5.8%를 수수료로 떼는 '정률제'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면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과도해졌기 때문이다. 송 후보는 “코로나19로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달 수수료율까지 높아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배민으로 촉발된 중소상공인의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배달공공앱 개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원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전자상품권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상품권을 공공배달앱과 연계 활용하면 중소상공인의 수수료 문제뿐 아니라 배달앱의 독과점 역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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