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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위원장 선출·강제 배정 거부
민주당 의원들은 예정대로 배정


21대 원구성을 둘러싸고 여야 간 막판 합의가 불발된 이후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까지 거부하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의장 직권으로 당초 예정된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를 구성했다.

이에 통합당은 상임위 강제 배정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곧바로 사임계를 일괄 제출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 사임계다. 여당의 일방적인 상임위원장 선출 및 강제 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통합당에서 임의로 배정된 의원은 국방위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법사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국토위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등이다. 무소속인 권성동(강릉)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다. 이처럼 야당 의원들이 사임계를 제출하면서 상임위 배정에는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이날 민주당은 예정대로 3선의 이광재(원주갑)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재선의 송기헌(원주을) 의원은 법사위, 초선 허영(춘천갑)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들어갔다. 비례대표인 강릉고 출신 김병주 의원은 국방위원회로 배정됐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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