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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개발청 연구보고서 주목

새만금 카지노 복합리조트 논의가 재점화됐다. 이번에는 내국인 카지노가 아니라 '외국인 카지노'다.

22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재정학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의뢰를 받아 '새만금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재정학회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일반회계와 독립된 새만금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특별회계 재원 발굴 방안 중 하나로 카지노복합리조트 건설을 제시했다. 카지노복합리조트 안에는 해양, 육상 관광산업을 통해 경제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외국인 카지노와 새만금 경마장, 해상케이블카, 해상관광리조트 등이 포함됐다. 논란과 쟁점이 큰 내국인 카지노 대신 외국인 카지노를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일부 정치권은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용을 담은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추진했으나 폐광지역의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다만 이 같은 용역 보고서가 새만금개발청의 향후 계획에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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