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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운영위원회가 21일 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한기호·이철규·이양수·유상범 국회의원, 이강후·김진태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상범 국회의원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세희기자

유상범 도당위원장 합의 추대
한기호 전임 위원장에 공로패
홍천식 입당 정선군수 출사표


“민생현장 속에서 바닥 민심을 읽고 챙기며 내년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신임 도당위원장을 필두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대승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유상범 국회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유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지난 4년은 민생도탄, 안보 붕괴, 외교 고립에서 단 한 발짝도 헤어나지 못했다. 국회를 독식한 민주당은 힘과 수로만 밀어붙이며 국회를 독재정치의 향연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무능하고 오만, 독선적인 민주당에 이 나라를 맡겨선 안 된다”며 “인재 영입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통해 내년 선거는 압도적으로 이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전임 도당위원장인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사무총장과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국회의원, 김진태(춘천갑)·이강후(원주을) 당협위원장도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기호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율이 올랐고 특히 강원도 내에서도 분위기가 좋다”며 “내년 대선 승리를 기반으로 지선에서도 도정 교체와 전체 18곳 기초지자체장을 석권하자”고 독려했다.

이철규 의원은 “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반드시 선거에서 정권·도정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양수 의원도 문재인 정부의 백신 확보 능력 및 청해부대 코로나19 감염 확산 문제를 들며 내년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진태 전 의원은 “공천 시스템 등에서 당원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강후 당협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신도현(홍천) 도의회 부의장, 심상화(동해) 도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최문순 화천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등 선출직들과 정명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호 전임 도당위원장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했다.

한편 정선 출신 홍천식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이 이날 국민의힘으로 입당, 내년 6·1 지방선거 정선군수 출마 준비에 나섰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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