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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7개 단체가 참여한 원주시장 후보 정책토론회가 12일 밝음빌딩에서 열렸다.

원주시장 후보 지역 7개 단체 참여 토론회서 한목소리
구자열 “특보제 운영” 원강수 “복지예산 효율 운용”
준공영제·회사와 자율적 합의 등 버스 문제엔 이견

【원주】더불어민주당 구자열·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여성,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지원 확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원주여성민우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2일 밝음빌딩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단체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이날 단체들은 ‘시장 직속 젠더 정책관 및 성평등 정책 전담기구 설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및 청소년 분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청소년 치료시설 설립' ‘금연골목 지정' ‘시내버스 등·하교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일원화된 돌봄 시스템 확립' 등을 제안했다.

구 후보는 “예산 관련 문제는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분야 사회복지사의 임금 수준을 개선하는 것을 비롯,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7개 분야 특보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이 참여하는 원주시 100년 교육위원회 설립, 권역별 청소년센터 설치, 완전 돌봄 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원 후보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그는 “시 예산의 42%가 복지 분야에 쓰이지만 어려움이 계속된다는 것은 결국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기존 예산 운용을 들여다보고 관련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반드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주지역의 고질적인 버스 문제에 대해서는 후보 간 다른 해결방안을 내놨다.

구 후보는 “연 70억원 정도만 지원하면 가능한 만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반면 원 후보는 “버스회사와의 자율적 합의에 의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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