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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문예사조 신인상' 춘천 구본결 시인 등단

구본결(춘천·사진)씨가 '문예사조' 12월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사랑이란' 외 2편으로 당선된 구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의 기본 질서와 정신이 살아있으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료하고 개성이 뚜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씨는 수상소감에서 “가급적 쉬운 언어로 빚은 내 마음씨들이 누군가의 시린 가슴에 떨어져 따뜻한 나무로 자라나길 빌어본다”고 했다.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해 현재 춘천시문학회 '문채'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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