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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국 5,000여명 강원의 환상적 겨울 만끽

◇동아시아관광포럼(EATOF) 소속 10개 회원국 청소년 500여명이 '冬冬통통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 기간 강릉과 평창 정선 고성 등에서 올림픽 레거시 교육 및 여행을 체험했다.

올림픽 1주년 '冬冬통통' 행사

열흘간의 여정 끝마치고 폐막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冬冬통통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이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폐막했다.

'올림픽 시설'과 '한류' '스노우'를 주제로 마련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모두 23개국에서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한류스타 황치열과 함께 8일 컬링체험을 했고, 일본 내 한류스타인 슈퍼노바도 9일 일본 관광객들과 함께 컬링 체험 및 팬미팅을 진행했다.

덴마크와 독일 캐나다 영국 등 18개 주한 외국대사 및 주한 외국인 600여명은 'Endless Friendship(엔드리스 프렌드쉽)'을 슬로건으로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스포츠를 경험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500여명은 2회로 나뉘어 평창과 강릉을 찾았고, 동아시아관광포럼(EATOF) 소속 10개 회원국 청소년 500여명도 이기간 강릉과 평창 정선 고성 등에서 올림픽 레거시 교육 및 여행을 체험했다.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겨울을 확실하게 알린 것 같다”며 “높아진 해외 인지도와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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