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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52·사법연수원 20기·사진) 전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5년간의 검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3년 선배인 김 전 검사는 올 6월 대구고검장을 끝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최근 법무법인 (유)현진의 대표변호사로 영입됐다.
춘천지검장뿐 아니라 춘천지검영월지청 검사와 강릉지청장 등 강원도에서만 3번 근무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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