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횡성군과 횡성인재육성장학회·한국골프대·횡성군골프협회는 14일 골프대에서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4자 협업으로 진행되는 골프 꿈나무 육성은 민·관·학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지속적인 계획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학회에서는 골프 분야 열정키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한국골프대는 숏 게임장, 인도어 연습장 등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군골프협회는 장학기금 지원과 함께 지역 골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골프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횡성=유학렬기자 hy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