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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속에서 광복 74주년을 맞아 유통가에 `애국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고조된 가운데 업계가 애국심에 호소한 아이디어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농협 하나로마트는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광복절 독립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77개 하나로마트 가운데 99개점이 참여해 과일, 채소, 수산물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춘천 향토 유통업체인 MS마트는 광복절 기념 마카롱 5,000개를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마카롱에는 `NO'를 새겨 넣어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속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이어간다.

제과제빵업계 상위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의 경우 도내 매장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광복절인 15일 자사 매장에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방문 고객이 매장에서 `국민의 빵' 5종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구입하면 815원을 할인해주는 동시에 815원을 파리바게뜨가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형식이다.

팥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기로 했다. 사조그룹은 그룹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광복절 및 추석 맞이 이벤트를 펼친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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