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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강원도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3%대 하락세를 기록하며 불경기 여파를 면치 못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결과에 따르면 이 시기 도내 숙박·음식점업 생산은 전년 동 분기에 비해 3.3% 하락했다. 전 분기(-1.5%)보다는 하락 폭이 1.8%포인트 확대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지역 숙박·음식업계는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이 같은 생산 규모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마땅한 호재가 없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고 봤다. 실제로 도내 숙박·음식점업 생산은 지난해 3분기 올림픽 효과 및 여름철 성수기가 반영돼 12.1%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4분기(-1.1%)부터 줄곧 하락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올 3분기 도내 소매판매도 전년 동분기에 비해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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