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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비롯 교통망 확대 여파
춘천·원주 최고 1천만원대
삼척시 둔전리 ㎡당 233원 최저


강원도 내에서 표준지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땅은 속초시 노학동에 소재한 곳으로 1㎡당 3,000만원이었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 1월1일 기준 속초시 노학동의 한 표준지는 1㎡당 공시가격이 3,000만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해당 표준지는 주변에 온천휴양지를 비롯, 체육시설과 고속도로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지녔다. 더욱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종착역인 `속초역' 개발지로 선정돼 토지가치는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다.

춘천과 원주의 최고 표준지는 1,000만원대를 넘겼다. 춘천시 중앙로2가와 원주시 중앙동 일대의 표준지들은 각각 1㎡당 1,020만원에 달했다. 강릉시 금학동의 한 표준지는 1㎡당 840만원으로 1,000만원대에 근접했고,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리의 한 표준지는 320만원이었다. 도내 최저가 표준지는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에 소재한 곳으로 1㎡당 233원에 그쳤다.

한편 도내 3만1,279개의 표준지에 대한 평균 공시지가는 1㎡당 3만467원으로 전년(2만8,224원)에 비해 2,243원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낮고, 전국 평균치(20만3,661원)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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