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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반기 해외 수출액이 올 들어 최초로 12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1~6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1.0% 증가한 12억8,900만달러로 집계됐다. 21일 기준 1달러당 1,155원인 점을 고려하면 1조4,887억9,500만원에 달한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규모로 12억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과 비교하면 도내 수출 증가율은 서울과 전남, 제주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월별로 보더라도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전년보다 25.6% 많은 2억632만달러로 5개월 연속 2억달러대를 유지했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의료용전자기기가 21.1% 증가한 1억7,487만달러,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의약품이 1억884만달러로 112.7% 급등했다. 또 세계적인 한류 콘텐츠 인기와 함께 품질까지 우수한 화장품 수출은 무려 185.1% 늘어난 8,201만달러에 달하며 역대 최대 수출고를 올렸다. 박철용 강원지역본부장은 “강원도가 타 지역보다 수출동향 회복세가 빠르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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