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김강삼 대표

국내 최초의 수제맥주기업인 횡성 세븐브로이맥주(주)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한 성공모델이다. 세븐브로이맥주(주)는 지난해 10월 강원테크노파크의 전폭적인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을 받아 생산라인 터치패드를 구축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터치패드 설비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치 공정이 이뤄졌고, 올 4월 최종 도입을 완료했다.

기존에 세븐브로이맥주(주)는 대부분의 업무를 엑셀을 통해 수행하고 있었다. 단순한 기록 업무에 그쳤던 당시 시스템 상 전체 공정과 자원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시스템 운영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생산라인 터치패드를 도입하면서 시스템 통합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이루게 됐다.

터치패드 도입에 따른 효과는 상당했다. 세부적으로 ERP 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수기로 작성되던 원·부자재 관리를 체계적인 방식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산화했다. 게다가 발주-입고-출고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의 이중 발주 등의 문제점이 개선됐고, 이는 곧 재고수불 정확도 향상과 재고비용 감소 효과로 이어졌다. 2003년 소규모 맥주전문점으로 시작해 2017년 청와대 호프 미팅 공식 만찬주로 성장한 세븐브로이맥주(주)에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세븐브로이맥주(주)는 스마트공장이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자회사를 운영 중인 세븐브로이맥주(주)에게 이번 시스템 도입은 자회사 저마다의 생산·재고·매출 관리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된 업무 공유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종 보고서 작성시간 단축을 통한 업무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향후 세븐브로이맥주(주)의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주) 대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업무환경을 유지하고 보다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도내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해당 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성과를 얻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jjong@

Copyright ⓒ Kangwonilb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