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센터' 통합

다양한 유형별로 교육·상담

【횡성】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확대 개편된다.

횡성군은 기존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올해부터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모든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부부교육, 가족상담,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또 생애주기별 교육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 분위기를 조성한다.

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운영하고 다음 달부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족사랑의 날'을 시행해 가족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방문교육지원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지원사업, 이중언어환경 조성, 한국어교육지원사업 등도 그대로 진행된다.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