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사상 설상종목에서 첫 메달을 딴 '배추보이' 이상호가 고향에서 1,000만원의 특별장려금을 지급받는다.
정선장학회(이사장:전정환 군수)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정선 출신 이상호 선수에게 특별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회는 이밖에 올해 전문대 재학생 300만원, 4년제 대학생 400만원 등 대학생과 지역 고등학생 등 214명에게 올해 7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