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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여울]“하늘서 내려온 우리 교주님” 경찰에 난동 부린 3명 철창행

교주와 신도라고 주장하는 남녀 3명이 대낮에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다 철창행. 20일 오전 8시40분께 춘천시 서면 감자밭에서 주인의 허락 없이 감자를 캐던 성인 남녀 3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경찰서로 이송된 이들은 조사실 바닥에 엎드린 채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등 주문을 외우고 교주의 허락 없인 어떠한 것도 말해 줄 수 없다며 40여분간 소동. 경찰은 이들을 유치장에 격리시킨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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