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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양양군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 저조

3.4% 도 평균 보다 1%낮아

군 금융기관 등에 이용 홍보

【양양】인감의 대리발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양양군이 2012년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홍보하고 있으나 확인서 발급률이 도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 7월 기준으로 인감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3.40%로 2015년 2.54%보다는 다소 증가했지만 도 평균 4.32%와 전국 평균 5.22%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차량 등록과 인허가 신고 부문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함에 따라 차량 등록의 경우 위임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또 공인중개사와 금융기관, 법무사 등 수요기관에 공문을 보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취지를 알려 적극 권고해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박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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