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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도·시·군 안전 전국 하위권

2018 지역안전지수 평가

도 7개항목 모두 3~4등급

11개 시·군 15항목 최하위

도와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2018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9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도는 교통사고와 범죄 등 7개 항목에 걸쳐 1~5등급 평가에서 모두 하위권인 3~4등급을 받았다. 교통사고는 3등급, 화재와 범죄 4등급, 자연재해와 생활안전 3등급, 자살과 감염병은 4등급이었다. 반면 7개 항목 가운데 최상인 1등급을 받은 경우는 하나도 없었다.

기초지자체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도내 기초지자체는 11개 시·군에 15개 항목에 달했다. 교통사고는 양양, 화재 삼척, 평창, 철원 등 3개 시·군, 범죄 원주, 강릉, 속초, 홍천, 횡성, 양양 등 6개 시·군, 생활안전 삼척, 평창 등 2개 시·군, 감염병 태백, 자연재해 강릉이 각각 최하위등급에 랭크됐다. 반면 최상위인 1등급을 받은 시·군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양구, 자살 분야에서 양구와 인제 2곳 만이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는 매년 7개 분야별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하고 있다.

류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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