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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청 전담인력 22명 전국 유일 수사대 창설

강원지방경찰청이 전국 유일의 보이스피싱 수사대를 창설한다. 지난해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가 절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120억원에 이르는 등 범죄 패턴이 급변,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강원청에 따르면 빠르면 이번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 인력을 대폭 확충, 22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수사대를 발대할 계획이다. 현재 가장 규모가 큰 광역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 인력은 각각 21명에서 17명으로 축소, 보이스피싱 수사대는 강원경찰 내 최대 수사 조직이 될 전망이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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