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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선]확 바뀐 정선군 장애인 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전경.

【정선】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정선군은 14일 정선읍 애산리 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45.58㎡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물티슈 제작 사업장,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도 지체장애인협회 정선군지회(회장:김준영)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총 16명의 장애인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종필 군 복지과장은 “기존 장애인보호작업장이 2002년 신축돼 노후화되고 규모가 너무 협소해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작업환경이 열악했다”며 “이번 작업장 신축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작업공간이 확대돼 추가 고용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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