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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무궁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공립 수목원인 홍천무궁화수목원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전년 比 관광객 80% 늘어
한서남궁억기념관도 주목
22일 산림청 역사탐방 방문


【홍천】광복절 주간 및 최근 반일정서 분위기와 맞물려 홍천의 무궁화 관련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7월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홍천무궁화수목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2만5,717명으로 지난해(1만4,289명)보다 80%가량 증가했다.

일본 여행을 포기하고 서면 한서남궁억기념관과 무궁화동산, 무궁화테마파크 등 역사성 있는 곳을 찾는 방문객도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오는 22일에는 김영만(신구대 교수) 무궁나라 대표를 비롯해 산림청 무궁화청년홍보대사 32명이 홍천무궁화수목원, 무궁화테마파크 등 홍천 곳곳에서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북방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공립수목원으로 120종 8,200그루의 무궁화가 심어져 있다. 무궁화 품종원, 미로원 등과 억새원, 암석원을 포함한 16개의 주제원과 전나무원, 무궁누리길(숲속산책로), 온실 등이 갖춰져 힐링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서면에 위치한 한서남궁억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으키기 위해 무궁화 보급운동을 펼친 한서 남궁억 선생의 생애를 영상물과 유물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무궁화동산과 한서교회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배찬희 군 무궁화담당은 “최근 국민의 반일감정이 커지면서 무궁화 관련 관광지를 찾는 분이 많이 늘었다”며 “무궁화수목원을 찾으면 무궁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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