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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 SPC 자료 요구 거부 등 지적
시의회 17일 운영위에 안건 상정 본회의 제출 여부 결정


【원주】원주시의회에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옛 문막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원주시의회 조창휘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7명의 연명으로 시의회에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요청했다.

조 의원 등은 원주시가 3억원을 출자해 설립된 SPC(특수목적법인)인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시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SPC에서 자료 요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PC가 자본 잠식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일상감사는 물론 외부 회계감사도 실시하지 않았다며 공익감사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17일 운영위원회에 공익감사 안건을 상정해 본회의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는 최근 (주)맥킨리인베스트먼트와 이지스자산운용(주) 등 투자사와 금융주관사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예정지 토지 소유주들에게 소유권 이전 관련 서류를 요청하는 등 토지보상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사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소유권 이전 서류가 접수되면 잔금은 물론 잔금 지급 지연에 따른 보상금(연3%)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막읍 궁촌리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는 열대과일식물원과 화훼테마파크, 화훼판매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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