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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군의원 5분 발언서 급식비 현실화 필요성 등 설명

【횡성】유치원에 비해 열악한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은숙 횡성군의원(사진)은 1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횡성군은 한 해 신생아가 200명이 채 되지 않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어린이집 정원도 채우지 못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크지만 지원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달리 병설·사립유치원을 다니는 원아는 방과 후 학습비를 월 7만원씩 지원받고 있고 내년 성북초교에 병설유치원이 개원되면 유치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어린이집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횡성지역은 25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면서 1,367명의 정원을 갖고 있지만 재원 원아 수는 819명에 그치고 있다. 영월과 평창·인제지역의 경우 어린이집에 대한 방과 후 학습비 지원으로 부모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하루 1,745원에 머물고 있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급·간식비가 11년째 변동이 없어 여러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 지원 중”이라며 “군은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만큼 실질적으로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군의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 요구액 625억7,500만원 중 3개 사업에서 7억원을 삭감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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