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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방(76) 강원농원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위험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가 많다”며 “내가 조금 더 가진 것으로 그들을 도운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그저 놀랍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겠다”며 “체력이 허락하는 한 섬김과 봉사자로서, 무한하게 베푸는 나무같은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라고 했다.

임씨는 한쪽 눈을 실명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면서 지난 30여년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소신으로 사회의 보살핌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역 아동·청소년의 장학사업은 물론 소년소녀가장과 결손가정 자녀들,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생활비 및 질병 치료비, 주거비용, 학자금 지원 등 숨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공적 및 프로필

1974년 조경수 관련 사업을 시작한 이후 춘천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조경수협회 강원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자신이 얻게 된 노력의 결실들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씨앗으로 되돌려 주는 이웃사랑 실천가다. 1992년 장학회를 만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대학생들을 후원했고 1997년부터 10여년간 강원대 산림대학에도 장학금을 내놨다. 이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춘천시장 표창, 산림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백진용기자 bj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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