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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62) 전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직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 덕장(德將)이라는 평가와 함께 경제 및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왔다. 특히 2017년 한국수출입은행장 재직 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발휘하면서 경제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금융위원장으로 2년2개월간 재직하며 IC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경영 주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금융서비스의 일상화를 혁신적으로 이끌어냈다. 8·2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부채 리스크로 인한 우리 경제의 소비·성장 제약 요인을 해소했다.

또한 금융그룹감독제도를 도입하고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모험자본 육성, 회계 개혁,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이 성과로 꼽히고 있다. 또 원칙에 따른 일관된 구조조정을 통해 조선·자동차 등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공적 및 프로필

1957년 강릉 명주동에서 태어나 묵호초, 경포중, 강릉고를 졸업했다.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2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과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위 수석부원장 등을 거쳐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홍조근정 훈장, (사)강원도민회중앙회 2019년 자랑스러운 강원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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