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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58) 강원대 의생명과학대 교수는 18개의 다양한 감자품종을 개발하며 28년간 오로지 감자 연구에만 매달려 온 세계적인 감자육종학자다.

강원도 출신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기능성 감자품종 개발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개발한 품종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러시아, 몽골, 인도, 프랑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전세계로 보급됐다. 또 미국 최고의 감자 종자 기업으로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로열티를 받고 있다. 세계 유일 감자 관련 국제 NGO인 세계감자식량재단을 설립해 미얀마, 필리핀, 북한 등 다양한 개도국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씨감자 보급 활동 등도 활발하게 벌여 왔다. 특히 강원도 소재 국내 민간 씨감자 회사의 감자종자관리사 80% 이상을 양성했을 정도로 감자산업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임 교수는 “30년 가까이 오로지 감자 연구로 한 길을 걸어왔는데 뜻깊은 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강원도 감자 뿐만 아니라 국내산 감자를 세계화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적 및 프로필

동해 출신으로 강원대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슬리퍼리락주립대 석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박사를 거쳐 1991년 강원대 의생명과학대 교수로 부임했다. 국내외 저명 학술지 논문 130여편, 감자종자 및 지식재산권 특허 총 50건을 보유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128회 참가해 연구논문을 128회 발표했다. (사)세계감자식량재단을 설립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감자소재은행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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