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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 빛낸 주역' 제14회 동곡상 수상자 선정

11월5일 춘천 세종호텔서 시상식…각 부문 상금 2,000만원 수여

지역발전 우국제

문화예술 최선근

사회봉사 임희방

교육학술 임영석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최종구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2019년 제14회 동곡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합니다.

△지역발전=우국제(74) 삼척랜드협동조합 이사장 △문화예술=최선근(67) 강원도육상연맹회장 △사회봉사=임희방(76) 강원농원 대표 △교육학술=임영석(58) 강원대 교수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최종구(62) 전 금융위원장

동곡상 심사위원회는 지역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자랑스러운 출향강원인 등 5개 부문에 대해 올 7월8일부터 9월6일까지 각 부문별 후보자를 접수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동곡상은 7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헌정회장, 강원일보 제2대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사에 큰 자취를 남긴 동곡 김진만(1918~2006년) 선생이 자신의 아호를 따 1975년 직접 제정했습니다.

제정 후 5회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며 강원인재의 산실로 주목받았으나 1980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동곡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11년 32년 만에 동곡상을 부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14회 동곡상 시상식은 올 11월5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동곡사회복지재단·강원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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