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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도민회 맹활약 첫 행사 성공 이끌어

출향 강원도민 한마음 대축제

◇(사)강원도민회 중앙회 준비위원회. 왼쪽부터 김영자 차장, 장태수 사무총장, 이원일 부장, 홍영식 부장. 부천=신세희기자

준비위 발로 뛰며 無에서 有 창조

장소 섭외·구성·참여독려 도맡아

2019 출향 강원도민 한마음 대축제가 평창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강원도의 도약을 염원하는 장이 된 것은 (사)강원도민회 중앙회 준비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었다.

처음으로 전국 출향 강원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였던 만큼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냈다. 그중에서도 발로 뛰면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낸 장태수 중앙회 사무총장과 이원일 부장, 홍영식 부장, 김영자 차장 등 4명으로 이뤄진 총괄기획운영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은 지난 2개월간 장소 섭외에서부터 프로그램 구성, 참여 독려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처리했다.

장태수 사무총장은 “150만명의 출향 강원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을 위해 단합·화합하는 첫 번째 자리를 만들게 돼 영광스럽고 보람차다”며 “최근 태풍 '미탁'으로 비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로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그러면서 “첫 대회인 만큼 현장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번 일을 경험 삼아 더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출향 강원도민이 '강원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높아진 강원도의 위상을 자랑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부천=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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