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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톨게이트 인근 도로 개선을 위한 `현장 조정회의 및 조정서 서명식'이 지난 7일 홍천군 화촌면사무소 및 현장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 강은수 화촌면이장협의회장, 김의환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굽잇길 후 합류' 위험천만
화촌면민 선형 개량 요구
권익위 현장서 조정회의
내년 중 확장·교차로 개선


【홍천】굴곡이 심하고 도로가 좁아 사고위험이 높았던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홍천톨게이트 출입로가 전면 개선된다.

홍천군 화촌면 주민 1,200여명은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위험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이에 따른 교통량 감소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도로 선형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지난 7일 화촌면사무소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 강은수 화촌면이장협의회장, 김의환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 및 조정서 서명식'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와 홍천군은 현장 방문 후 출입로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내년 중 해당 도로의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성산로와 삼포2길이 교차하는 T형 교차로까지 도로 확장과 교차로 개선을 실시하고, 한국도로공사는 화촌면 성산리 방향 출입로 개선공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안이 타결됐다.

일부 운전자는 동홍천IC 톨게이트를 앞두고 설치된 중앙분리대 때문에 초행길 운전자들의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는 지적도 함께하고 있다. 500여m 좌측으로 굽은 이 길은 중앙분리대로 나뉘었다가 다시 합류되는 구조로 당황한 운전자들이 종종 급제동을 하는 장면이 목격된다.

박명득 본부장은 “홍천군 및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출입로 개선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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