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는 2022년까지 석사동 136-3번지 일대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춘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을 건립한다.
이번 요양원 건립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인구 증가와 보호시설 부족에 따라 추진된다. 춘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은 연면적 3,0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요양원 운영여건을 고려해 치매환자 수용규모를 확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6월 구 중앙병원을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동내면 사암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