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진입도로 없어 이용객 불편
관계자 “내년 초에 공사재개”


【원주】원주 추모공원 민자부문 사업이 착공 5년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원주시가 조성한 광역화장장과 봉안당은 올 4월 개장했지만 추모공원 입구에 위치한 민자사업이 장기간 이뤄지지 않으며 이용객들의 불편도 지속되고 있다. 원주 추모공원은 흥업면 사제리 일대 11만8,976㎡를 민자부문 8만4,946㎡, 공공부문 3만4,030㎡로 각각 나눠 2007년부터 추진됐다.

이 중 시가 추진한 공공부문은 7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시설과 1만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및 유택동산으로 올 4월 개장해 가동 중이다.

하지만 공공부문 입구에 위치한 민자사업이 지연되며 진입도로 등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민자사업자는 7만5,0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과 장례식장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민자부문은 2015년 착공한 공공부문보다 앞선 2014년 11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지만 내부 갈등과 자금난 등으로 인해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4월 개장한 추모공원이 반쪽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민자사업자 관계자는 “내부 문제와 자금 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면 내년 초 부터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Copyright ⓒ Kangwonilb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