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공 장난감도서관 두 곳이 잇따라 문을 열어 지역 보육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첫 공공 장난감도서관인 문막장난감도서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한다. 문막읍 문막리 762-3번지 일대 연면적 287.64㎡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등을 갖췄다.
이어 명륜동에 248.37㎡ 규모로 신축된 보물섬장난감도서관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영유아 보육과 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및 개관식은 올 3월 열린다. 총 62억5,500만원을 들여 강원혁신도시 내 반곡동 세계로 31 일대에 연면적 1,837.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장난감도서관을 비롯, 전용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도서관, 시간제 일시 보육실, 육아상담실, 수유 공간 등을 갖춰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어린이집 교직원 및 부모 교육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