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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년도 대비 504명 감소
대관령면만 인구 114명 증가
올림픽 관련 입주 등 원인


【평창】평창읍 등 평창지역 7개 읍·면은 해마다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대관령면은 늘어나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평창군은 따르면 지역 내 인구는 2017년 4만3,092명에서 해마다 줄어 지난해는 전년도 대비 504명이 줄어든 4만2,106명에 그쳤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출생은 152명에 그쳤지만 사망은 2배 이상인 37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관령면을 제외한 7개 읍·면은 전입에 비해 전출이 많아 평창읍 116명, 진부면 213명, 대화면 90명, 용평면 92명, 봉평면 82명 등이 각각 감소했다. 유일한 인구 증가지역인 대관령면은 인구가 6,004명으로 1년 새 114명이나 늘었다.

대관령면의 인구 증가 원인으로는 지역 내 올림픽 관련 신축 건물 입주자와 기관 및 기업 직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한 미전입 거주자의 전입을 적극 장려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평화도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 안정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돌봄·양육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인구 감소를 막는다는 구상이다.

한왕기 군수는 “인구 감소의 폭이 커진 데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인구정책의 비전과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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